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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Cam and James Discuss eSports In Episode 2 of Gaming th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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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2

[KO] Tom'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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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게임 중독자입니다. 대학교 3학년이구요. 이번 학기 초부터 꾸준히 공부를 해왔어야 하지만, 저는 학생으로서 제 일을 계속 미뤄 왔습니다. '나중에 다 할 수 있겠지' 하면서 계속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살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면서 해야하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Project Reality라는 게임(어느정도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FPS게임입니다)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분대원들과 잘 협력해서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그런 순간이 좋더군요. 게다가,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떤 분대장들로부터는 일종의 전략적인 기발함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강의 때 교수님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고, 할 게 정말 많아서 막막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걸 해결하지 못했고, 수업을 들을 때마다 정말 우울하기만 했습니다.

  나중에는, 게임 상에서도 자신감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던 게임은 군사적인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몇 달전 군 복무를 했었고, 거기서 여러 가치라던가 교훈들을 배웠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배운 것들과 제 삶이 너무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한테 실망했습니다. 한때 저는 정말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성적도 좋았었구요. 대부분의 제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은 늘 제가 나중에 성공할 거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는 실패했고 그 사실이 저를 정말 우울하게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저는 2주동안 학교도 안 나가고, 밥도 제대로 안 먹고, 잘 씻지도 않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집에서 다른 게임이나 하거나, 잠을 자거나 그렇게 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입니다.(벌써 새벽 한시네요... 내일을 위해서 자야할듯) 나머지 이야기는 나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제가 어떻게 구조돼서 여기까지 왔는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 끊은지 #4일째

일어난 시간: 10am
어젯밤 자러 간 시간: 12pm

과제, 중요한 할 일들: 
- today : 측량 시험
- thursday : 구조역학 과제
- Friday : 토질역학 과제 & 시험



오늘 일과 요약 #:


- 늦게 일어나서 시험을 못 봤다. 너무 좌절감이 느껴졌고 다시 게임이나 할까, 학교 정말 때려치울까 고민했다.

- 그래도 그냥 계속 하기로 했다. 왜냐면 어쨌든 이번 학기에 난 이미 좋은 학생은 아니니까(+기타 다른 이유들과 자기 합리화를 함)

gamequitter Youtube videos를 보면서 점심을 먹고, 다음 할 일들에 대해 계획을 세웠다. 친구들에게 과제와 시험 일정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2주동안 학교를 안 가서 많이 물어봐야 했다)

- 머리를 잘랐다. 너무 우울해보이기도 했고, 너무 길어서 불편했었기 때문이다.

- 토질역학을 좀 공부했다.

- 예비군 훈련 공지가 나왔는데 날짜가 수업이 많은 날 걸려서 날짜 바꾸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런데 같은 과를 같은 날 다 보내는 걸 보니 학교에서 그 날은 휴강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길 듣고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다.

- 세탁기를 돌렸다. 특히 이불. 방 청소도 하고, 점심/ 저녁을 먹은 뒤에 미루지 않고 바로 설거지도 했다. 잘 씻고 면도도 했다.


- 부모님과 영상통화. 내 책상, 내 컴퓨터, 냉장고, 침대, 옷장, 부엌, 내 방을 보여줬다. 부모님이 안심하는 것 같았다.




오늘 잘 된 것: 공부를 했고, 과제와 시험 준비를 함

작은 성취들: 방 청소를 함

아쉬웠던 점: 
- 너무 멍청해서 시험을 잘 못볼지언정 결시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침에 좀더 일찍 일어나야겠다.
- 쉬는 시간을 좀더 줄여야겠다

오늘 내가 고맙게 느꼈던 일:친구들이 과제, 시험 일정에 대해 잘 알려줘서 고마웠다.


오늘 일어난 일이나 한 일 중 놀라웠던 일 : 대부분의 일을 미루지 않았음. 아주 작은 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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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I hope I did that right...)

Thank you for the reply :)

(... and it's almost correct because I get the meaning... almost...)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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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 Adair I am really happy to see this is not spam :ph34r::P (we're truly reaching the world!)

Also, the first @Tom set the bar high, I wonder where your journey will lead you? Looking forward to it! (sorry for using Eng btw, I just had to say it)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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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5일째

일어난 시간: 6:50am
어젯밤 자러 간 시간: 1am

과제, 중요한 할 일들: 
- thursday : 측량 데이터 정리해서 조장한테 보내기, 구조역학 과제
- Friday : 토질역학 과제 & 시험



오늘 일과 요약 #:

- 어제보다 훨씬 일찍 일어났다 :D

- 아침에 구조역학 공부 : 가상단위하중법 / 전단력과 휨모멘트 구하는 것 복습

- 수리학 수업이 있어서 학교를 갔으나 휴강이었음... ㅋㅋㅋ 재밌는 건 나 혼자 몰랐던 게 아니었다. 수업을 꼬박꼬박 안 나가니까 공지사항을 못 들어서 안 좋구나

- 오후에 구조역학 공부, 과제 : 가상단위하중법


- 내일까지 측량 데이터 정리해야되는 걸 저녁에 알게 돼서 급하게 대충 정리


- 저녁에 구조역학 공부, 과제 : 가상단위하중법 트러스에 적용하기


- 구조역학 과제는 열심히 했지만 60%까지밖에 못 하고 제출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잘 된 것: 가상단위하중법 연습문제를 풀이 없이 풀었다!

기분이 안 좋았을 때 : 급하게 측량 데이터 정리를 해야하는데 내가 너무 놀아서 아무것도 몰랐을 때. 심지어 저번 학기에도 측량은 너무 공부를 안 했다. 그냥 1년을 날렸다는 생각을 하니까 우울했다. 학교만 다니다가 졸업해도 실업자가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고 슬펐다.

작은 성취들: 구조역학 과제 60%라도 했다

아쉬웠던 점: snooze 기능 사용하지 않고 첫 알람 때 바로 일어나자

오늘 내가 고맙게 느꼈던 일

- 엄마가 아침에 전화해준 일

- 측량 같은 조원이 데이터 종합해서 보고서 잘 써줘서 고마웠다.


오늘 일어난 일이나 한 일 중 놀라웠던 일 : 정말 스스로가 멍청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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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6일째

일어난 시간 : 6:50am
어젯밤 자러 간 시간 : 12:50am

과제, 중요한 할 일들 :
- Friday : 토질역학 과제 & 시험



오늘 일과 요약 # :

- 측량 수업 갔는데 휴강이었음. 웃긴 건 수업 나온 사람이 14명이나 됐음

-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밥먹을 때마다 봄. 오늘 오전에 30분가량 쉬면서 추가적으로 봤음

- 오전에 측량 수업을 안 하고 잠깐 쉬니까 나른해졌다. 다시 어제처럼 최선을 다해 남은 시간을 써야겠다.


- 토질역학 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힘들다. 다 못 할거라는 예감이 든다. 챕터 하나 끝내기도 버거울 것 같다. 그동안 공부를 안 했으니까 당연히 속도도 느릴 거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기분이 안 좋다.


- 이런 기분이 들 때마다 이 동영상을 보기로 했다. 커피도 한잔 마셨다가 음악 좀 듣다가 다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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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방 뛰면서 웃으니까 좀 정신병자같지만 기분이 좀 좋아지는 것같다.


- 구조역학 수업을 갔더니 기습 쪽지시험을 봐서 놀랬음.


- 친구가 집에 와서 같이 토질 공부하기로 함. 

- 저녁에 친구랑 치킨 먹음. 시험 기간이라 오래 이렇게 있지 못하는 게 아쉬웠다.


- 밤에 유튜브 웃긴 동영상을 보면서 너무 오래 놀았다. 계속 하나만 더 봐야지 하다보니까 이렇게 됐다. 잘 하고 있었는데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다. 



오늘 잘 된 것 : 딱히 없음. 일찍 일어난 것

기분이 안 좋았던 일 : 토질역학 공부를 해야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싫었다.

작은 성취들 : 늦잠 안 잠.

아쉬웠던 점 : 밤에 너무 오래 놀았다.

오늘 내가 고맙게 느꼈던 일 : 내가 모르는 내용 친구가 알려줌


오늘 일어난 일이나 한 일 중 놀라웠던 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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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7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며칠간 있었던 불면증이 사라진 듯 하다

- 토질 시험 최선을 다 했음. 비록 어제 좀 놀긴 했지만 남은 시간은 할 수 있는 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과 다르게 포기하지 않았다는 게 작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기전까지 책을 쭉 훑어보다가 갔다. 점수는 기대 못 하겠으나 최대한 아는 내용 다 썼다. 지금부터 기말까지는 중도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


- 시험 끝나고 점심은 친구와 같이 만두칼국수를 먹었다. 예전엔 내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다녔지만 이번엔 충분히 이야기했다. 주변 사람들도 아는 게 좋은 것 같다.


- 자취방에 돌아와서 씻고 간단히 방 청소를 하고 다음주에 있을 과제와 시험에 대비해서 책과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본가로 올라갈 계획이다.

- 한 주가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서 행복감을 느낌.


- 운동을 시작함. 우울증 해소에 좋다고 하고 살을 좀 빼고 싶기도 하다.

- 본가가 좀 지저분해서 조금 치우는데 짜증났다. 나머진 나중에 하고 내 계획대로 시간을 보내야겠다.


- 밤에 수리학 공부를 하다가 쉬는 시간에 game quitter 포럼에 들어갔는데 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

- 블로그에 수식을 쓰게 해주는 스크립트를 추가했다. 빨리 본격적으로 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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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8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받는다. 토요일에 수원에서 하는 카페 일을 도와야하는데 내 학교 과제와 시험준비도 해야한다. 수원 집도 엉망이어서 정리할 것도 많고. 일을 끝내는 속도보다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


- 아침 10시쯤 일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오후 6시가 되어 간다. 피곤하다. 빨리 일이 끝나고 집에 갔으면 좋겠다.


-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씻고 한숨 돌리고 약간의 운동을 한 뒤 남는 시간 다시 일을 해야겠다. 내일은 공부를 좀 하고 집 정리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바빴지만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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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이동 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자는 시간은 잘못 나온 거니 무시할 것)


게임 끊은지 #9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닌데도 자꾸 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


- 성당에 갔다. 하느님은 전혀 안 믿는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다. 빨리 집에 가서 어제 하던 일을 마저 끝내고 오늘 하려던 학교 과제와 시험 공부를 하고 싶다.


- 정신병 진료를 받으러 가는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가는 걸까? 이번주에 가기로 했었는데 안 갔다. 생각해보고 주중에 청주에서 여유 있을 때 가볼까 한다.


- 뭘 사러 가는 김에 산책을 했다. 봄이라 날씨도 따뜻하고 꽃도 피어서 좋았다.


씨발 나 혼자 다 해야되는 거면 나도 안해 나한테 중요한 일부터 다 할거야 씨팔.


-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건데 내가 왜 다른 사람 눈치를 봐야하지? 배째라 씨발

- 낮잠을 자니까 기분이 홀가분해졌다.

- 다시 청주로 내려와서 저녁을 먹고 수리학 과제를 하기 시작했다. 양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쉬엄쉬엄 하고 있다. 아직은 기분이 괜찮다. 약간 심심하다.


- 쉬는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수리학 과제 다 했다! 하나 다 끝냈다는 사실이 기쁘다.

- 블로그에 수식 입력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노트정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 아니면 위키백과 자매 프로젝트쪽을 이용하면 편리하긴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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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자는 시간, 이동 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10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아침 밥 먹고 나서 설거지하고 양치하고 나면 졸리고 뭔가 하기가 귀찮다. 하지만 게임은 안 했고 game quitter 포럼에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었다.


- 수리학 수업을 들었다. 오랜만에 들었지만 힘든 점은 없었다.


- 점심 시간 전에 약간 콘크리트 구조공학 공부를 했다.


- 오후 1시 ~ 오후 3시 : 콘크리트 구조공학 수업을 들었다. 시험을 본 것도 아닌데 기분이 정말 울적하고 안 좋아졌다. 아는 내용이 많이 없었고 목요일에 시험이기도 하고 시험 범위가 추가되기도 했고, 아무리 공부해도 F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뭐하러 학교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만두고 싶었다. 고문을 받는 것처럼 괴로웠다. 감정을 조절하기 너무 힘들다. 이럴 때 게임 생각이 난다. 차라리 기분 좋아지는 약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 오후 3시 ~ 오후 5시 : 구조역학 수업을 들었다. 시험을 본 것도 아닌데 기분이 정말 울적하고 안 좋아졌다. 아는 내용이 많이 없었고 다음주에 또 시험을 본다고 해서 그랬다. 


- 수업이 다 끝나고 친구와 카페에 가서 뭘 좀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기분이 좀 나아졌다. 오래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바보같이 느껴지고 뭐하러 사는건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너무 오랫동안 잘못 살아온 것 같아서 조금 우울했다. 그래도 오늘 오후에 네 시간동안 고문받았던 것보단 기분이 나아졌다.


- 그래도 난 오늘 수업을 하나도 안 빠지고 나갔다. 그건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다. 오늘은 도망가지 않았다.

 

- 컴퓨터로 노트필기를 해보려 했으나, 수식 입력하는 게 어려워서 이거 만드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 나중에 여유있을 때 해봐야겠다. https://ko.wikiversity.org/w/index.php?title=%ED%8F%AC%ED%84%B8:%EA%B8%B0%EC%88%A0_%EA%B3%B5%ED%95%99/%EC%B2%A0%EA%B7%BC_%EC%BD%98%ED%81%AC%EB%A6%AC%ED%8A%B8_%EC%97%AD%ED%95%99_%EB%B0%8F_%EC%84%A4%EA%B3%84&oldid=1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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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1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쭉 수업이 있어서 바빴다. 측량, 수문학, 콘크리트 구조공학을 들었다. 세 과목 전부 시험을 안 봤던 게 너무 후회됐고 다시 기분이 우울해졌다.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걸까...


- 오후 4시 ~ 오후 5시 음악 들으면서 콘크리트 구조공학 공부.


- 난 왜 토목과에 온거지? 정말 재미없고 적성에 안 맞는다. 왜 이걸 계속 하고 있는걸까. 다른 할 게 없으니까 한다. 억지로... 감옥에 갇혀있는 것 같네. 씨발

- 공부하기 싫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해도 안 될 것같은 기분이 들 때가 제일 그만두고 싶은 것 같다.


씨발 그냥 해 닥치고 해 뭐가 어떻게 되든 그냥 해 씨팔

 

- 아아... 이 비디오는 정말 동기부여가 잘 되는 비디오인 것 같다.




- 이상하다. 분명 엄청 괴롭고 하기 싫던 일이 그냥 닥치고 하다보니까 약간 재미있어지려고 한다. 물론 성적은 개떡같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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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2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오늘은 공휴일이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30분 공부를 하고 30분 정도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세탁기를 돌리고 한 시간 반동안 낮잠을 잤다. 별로 생산적이지 못한 출발이었다. 정신은 맑아서 좋다.

- 오후에 유튜브에서 코미디 영상을 보다가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게임은 안 하는데 대신 다른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 왜 해야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까. 오늘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하루를 망쳐버렸다.

- 왜 이걸 하는건지도 이젠 헷갈린다. 이런다고 무슨 대단한 이익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 휴...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밤엔 그래도 열심히 했다. 예전같았으면 아예 포기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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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3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아침에 일곱 시에 일어났고 측량 과제를 끝냈다. 출발이 좋다.

- 공부하다가 지루해져서 방 청소함


- 그만두고 싶다. 이거 말고 다른 걸 하고 싶지만 벌써 20대 중반이다. 너무 늦은 것 같다.


- 게임 안 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공부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로 느껴진다. 오랜 시간 집중할 수가 없고, 그때마다 회의감이 든다.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내가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만 그걸 이룰 수 없으니까 자꾸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작은 성취라도 좋게 생각해야겠다.


- 다음주 수요일에 또 시험을 본다고 한다. 3개 챕터를 공부해야한다. 수업은 안 빠졌지만 이해되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기분이 정말 안 좋다.


- 4pm ~ 6pm : 집중해서 공부했다.

- 콘크리트 구조공학 시험을 봤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아는 것만 다 썼다. 나름대로 남은 시간 공부하긴 했지만 역부족이겠지... F받아도 상관 없다. 그냥... 남은 시간 열심히 하자. '나중에, 다음학기부터 열심히 해야지'보다 그냥 지금부터라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자.

운동하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 내일 수원 집으로 올라갈 때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다. 버스 타고 갈 때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해서 기분이 좋다. <Hacksaw ridge>를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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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4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수원 집으로 친구와 함께 왔다. 날씨가 정말 좋고, 길도 안 막혔다. 도착해서 빵과 커피를 먹었다. 대선 사전투표도 했다. 오늘은 공휴일이고, 모두가 기분이 좋아보인다.


- 베란다에 있던 의자를 닦아서 방에 놨다. 안 쓰는 종이상자도 먼지를 없애서 밖에 내 놨다.

- 1pm ~ 5pm : 구조역학. 모르던 걸 이해했을 때 쾌감이 있다.


- 구조역학 노트필기 https://ko.wikiversity.org/wiki/%ED%8F%AC%ED%84%B8:%EA%B8%B0%EC%88%A0_%EA%B3%B5%ED%95%99/%EA%B5%AC%EC%A1%B0%EC%97%AD%ED%95%99#.EC.B2.98.EC.A7.90.EA.B0.81.EA.B3.BC_.EB.B3.80.EC.9C.84.EB.A5.BC_.EA.B3.84.EC.82.B0.ED.95.98.EB.8A.94_.EB.B0.A9.EB.B2.95

저녁에 또 유튜브로 시간을 많이 낭비함

- 군대 관련된 이미지나 영상을 보면 게임을 하고 싶어지니까 그런 건 되도록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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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5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아침에 샤워하는데 코피가 났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최근 며칠동안 꼬박꼬박 잘 먹었고, 잠도 열 두시에 잤고, 규칙적으로 생활했다.


집에서 부모님하고 있으면 짜증난다. 이래라 저래라...

- "이번주에 가기로 했었는데 안 갔다. 생각해보고 주중에 청주에서 여유 있을 때 가볼까 한다." 내가 9일째 저널에 썼던 내용이다. 이번주에도 안 간다고 한다. 간다고 하고 안 간지 2주째다. 그냥 주중에 청주에서 병원을 가봐야겠다. 짜증이 난다. 근데 시간이 아깝긴 하다. 나도 바쁘니까. 근데 부모님하고 있으면 짜증이 난다. 미쳤나보다.


- 집에 와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집안일도 해야되니까 짜증난다. 세탁기도 돌려야되고, 설거지도 해야되고, 빨래는 안 개고 그냥 거실 탁자 위에 내버려둬야겠다. 나도 신경 안 써야 덜 짜증나지. 바닥에 먼지가 너무 심하다. 조금만 걸어다녀도 발바닥이 까매진다. 꽃가루가 날리든, 중국에서 황사가 오든, 미세먼지가 심하든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창문을 활짝활짝 열어둔다. 짜증난다.


50분을 투자해도 예제 하나 못 풀었다. 자살해야되나.

아빠랑 같이 구조역학 공부하니까 재밌었다. 혼자 해도 이렇게 차근차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밤에 구조역학 공부 마저 하다가 운동했다. 기분이 괜찮다.

 

- 엄마가 화난 상태인데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역시 병원에 가는 게 좋겠다.

 

오늘은 공부를 많이 했다. 생산적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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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주요 이벤트들만. 학교수업시간, 자는 시간, 이동 시간 제외. 클릭 시 커짐)


게임 끊은지 #18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아침 7시 기상. 밥 먹고 씻고 설거지. 선거 뉴스 좀 보다가 공부함

선거 뉴스 너무 오랫동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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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19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어제 선거 방송 본다고 하루를 다 날렸지만 오늘이라도 오늘 볼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다른 데 관심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게임을 안 하니까 다른 걸 한다.


- 오전에 수리학 수업 듣고 집에 와서 밥 먹었는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 다 못할 거란 생각이 드니까 의욕이 사라진다. 한 시부터 하려고 했는데 한 시간을 뉴스보다가 낮잠 자는 데 썼다.


- 한 시간동안 공부했다.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니까 부담이 훨씬 줄어들고 집중할 수 있었다.

또 중간에 공부하다가 그만 뒀다. 한 시간동안 다시 잤다. 이제 곧 시험이다.


- 주말에 아빠랑 공부하던 부분에서 두 문제밖에 더 못 풀었다. 4일에 두 문제. 스스로가 한심하다.

- 시험이 끝났다. 다음 시험은 다음주 금요일이다. 맞건 틀리건 빈칸 없이 다 쓰고 나왔다. 틀려도 부분점수가 있을테니까 그래도 괜찮겠지. 과제는 제출 못 했지만 시험은 만족스럽게 본 것 같다.

- 밤에 있는 시험을 그래도 괜찮게 봤을 때 게임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보상심리로.


밤에 음악들으면서 조금 쉬다가 콘크리트공학 노트정리를 조금 했다. 게임으로 보상하는 것 말고 음악을 듣거나 뉴스를 보거나 간단한 노트정리를 하는 걸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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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20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오전에 세탁기도 돌리고 좀 쉬었다. 음악도 듣고 뉴스도 봤다.

- 점심 먹고 뉴스 좀 보다가 낮잠을 잤다.

- 공부하기 재미 없어서 구글 지도 가지고 조금 놀았다. 공부하기 싫다... 게임하고 싶다...


- 컴퓨터로 그림그리고 카톡으로 수다떨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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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21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수원 집에 와서 차근차근 공부하고 있다. 기분이 괜찮다. 가끔 게임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인사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이상하게 공부하다가 재미를 느낄 때 게임음악이 생각난다.

오늘은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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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22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카페에 와서 공부와 일을 병행함.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 비 그치고 나서 아빠를 광교역까지 태워다줬다.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빙 하니까 좋았다. 길은 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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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23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오전에 성당 갔다가 점심 먹었는데 두시다. 와우


- 청주로 돌아와서 저녁먹었는데 심심하다. 할 게 공부밖에 없다니.

- FUUUUUUUUUUUUUUUUUUUCKKKKKKKKKK MOTIVATIONNNNNNNNNNN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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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끊은지 #24일째

오늘 일과 요약( 잘한 일 / 못한 일 )

- 기분이 좋다. 수업도 착실히 나갔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수업 사이사이 틈틈이 컨디션 조절해가면서 공부했고, 친구네 집에서 저녁에 치킨 한 마리씩 먹고 금방 헤어져서 집에 왔다. 집 청소도 하고 운동도 하고 씻었다.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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